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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 육아

우리 아이 대표 알레르기 질환

by 나도여기있다 2016. 4. 19.

안녕하세요 미세스 박~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 대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알아볼께요.

우리 큰 아이는 비염, 아토피가 있어 관심이 많아요.

비록 심하지는 않지만

꽃바람 부는 봄만 되면 미친듯이 눈을 비며대고

킁킁대다 코피가 나요.ㅜㅜ

엄마로써 지켜보기 정말 마음아플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그래두 비염은 견딜만 하죠!

아토피는 정말 너무 너무 가려워 해서 차리리 제가 대신 아팠으면 하는 마음이 들정도랍니다.

저같은 고민을 많이 하시는 엄마들 보고 같이 이겨내 봐요~~

 

사진제목 : 오빠~~화이팅~~

1알레르기성 천식

 

여러 가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기도를 자극해 갑자리 기침이 심해지며 호흡이 곤란해 지는 병이다. 이유없이 오래가는 발작적 기침, 호흡 시 쌕쌕거리고 그러렁거리는 소리(천명), 호흡곤란 등을 보일 때는 알레르기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3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일반 기침과는 달리 한 번 시작하면 연속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경우 발작적으로 일어 났다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으로 3~4세 전후로 조금씩 호전되다가 성장과정에서 약 60%의 자연치유율을 보인다.

마른기침이 오래 지속될 때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앙 후두염이나 인후염을 비롯한 만성 기관지염으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한다. 천식에 가장 위험한 것은 호흡곤란이므로 평소 알레르기성 천식을 앓고 있따면 증상이 심해지는 않는지 수시로 살펴야 한다.

잠잘 때 호흡을 힘겨워 한다면 상반신을 최대한 높게 해 재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알레르기성 비염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꽃가루나 황사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직접 접촉했을 때 발병한다.

특정한 계절에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1년 내내 발병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뒨다. 대체적으로 5세이상의 아이들에게 발병하며 나이가 들면서 감염 빈도가 점차 줄어 든다.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이 대표 증상, 그 밖에도 심한 가려움증으로 눈과 코를 문지르기도 하고, 특히 찬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기침이나 콧물이 심해진다. 아이가 밤에 코를 심하게 골거나 코맹맹이 소리를 낼 때, 냄새를 잘 못 맡을 때는 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콧물이 맣이 날 때는 생리식염수로 콧속을 헹궈내면 증상이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료가 늦어지면 중이염, 편도염, 폐렴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소아의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에 안 좋은 영양을 끼치기도 한다.

 

3. 알레르기성 결막염

 

꽃가루나 황사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원인이 되어 눈꺼풀과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것, 아잉가 자꾸 눈을 비비고 눈물을 흘린다면 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몹시 거북하고 간지러우며 결막이 붉게 충혈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심해지면 눈꼽이 많이 끼고 눈에 통증이 나타나며 결막과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이 동반되는 것이 보통이다. 아이가 가려워할때 찬 물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거나 흐르는 찬물에 눈을 씻어내면 가려움증이 환화된다. 자주 재발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안약을 투여해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계절성 알레를기 결막염의 경우 대부분 증상은 안약만으로도 호전되지만 함부로 사용하면 녹내장이나 백내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게 좋다.

 

4. 아토피 피부염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알레르기성 습진이라고도 불린다. 어린이 10명중 1명꼴로 경험하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으로 환자의 80%가 5세이하에서 나타난다. 독특한 피부 증상을 보이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병이므로 전문의의 도움이 필수다.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관리하면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것은 가려움, 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좁쌀 같은 작은 돌기가 생기는데 가려워 긁으면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심해지면 진물이 나고 딱지도 앉는다. 피부의 각질층이 파괴되어 보습력을 상실하게 되는데 이때 세균 침투가 쉽게 이루어져 발열과 발적, 부종등이 생길 수 있다.

주름이 많아지거나 피부가 쭈글쭈글 변하는 경우도 있다. 모직 섬유나 거친 천으로 만든 옷은 습진을 악화 시킬수 있으므로 순면으로된 옷을 입히고, 열, 추위, 건조한 공기 등은 피할 것, 옷에 세제가 남아있는 경우 피부를 자극하므로 세탁할 때 충분히 헹궈준다.

 

아토피 아이 피부 관리법

피부에 수부 공급하기

수부을 충분히 머금은 피부는 덜 가려우니 매일 목욕을 시키되 시간은 10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땀이 나면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천연 비누나 아토피전용 제품을 사용한다. 물기를 닦을 때는 가볍게 두드리고 피부를 문지르는 것을 삼가할 것. 보습제는 하루 2~3회 이상 덧바르는데 특히 목욕 후에는 수분이 마르기 전에 발라준다. 식단 관리하기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아이 대부분이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

흔히 달걀,우유, 밀가루증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이마다 다를 수 있고 성장에 필요한 식품이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로이드 연고 제대로 사용하기 아토피 피부염에 초기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증상을 잡을 수 있다. 의사가 처방한 용량을 하루 2~3번 규칙적으로 발라줄 것, 보습제사용전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연고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은데 의사의 처방하에 적정량 사용한다면 탁월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츨처-베스트 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