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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 육아

상추절임 (아이밥상)

by 나도여기있다 2016. 4. 12.

 

 

안녕하세요. 오늘은

채소를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

고기를 먹을때는

오로지 밥, 고기 그 밖의 다른 반찬은 노노노노~~

눈이 뒤집힐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하지만 난 엄마니까!!!!!!

어떻게 해서든 먹여 볼란다. (다짐)

 

그래서 오늘은 고기의 절친 상추를 먹여 볼께요.

 

상추절임 (아이밥상)

*재료: 상추 5장

*양념: 물, 간장, 식초, 매실액(없으면 설탕^^) 각 어른숟가락으로 1

       참기름, 깨소금 쬐금~

 

물을 넣어주세요.

간장만 넣으면 짜요! 짜~~!

차례대로 간장(양조간장)

그다음엔 새콤한 식초~

건강을 생각해 설탕보다는 매실액 (달콤한게 좋으면 한숟가락 더 넣어두 되용~~)

짜잔~~~ 오늘의 주인공 상추등장이요.

깨끗이 씻어서 도마위에 눕혀주세요.

그리고 우리 아들 입에 맞게 싹둑! 싹둑~!

볼에 담아 둡니다.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상추의 양에 따라 다 넣지 마시고 조절해서 넣어 주세요.

섞어야 하는데요 손으로 주물면 풋네 나요.

그래서 저는 숟가락으로 살랑 사랑 저어줬어요.

솔~솔~솔~ 깨도 뿌려주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으로 마무리~~

참 쉽죠~~~~

상추절임을 그릇에 담아요.

파프리카도 먹기좋게 썰어 담고

예쁜그릇이 없어 대충 있는 그릇에 ~

고기두 미리 구웠어요.

조금 탓네요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애들아~

된장국도 뽀글 보끌 끓여주고

 

상추절임 (아이밥상) 맛난 고기 된장국

노력한 만큼 잘 먹어 주는 우리 아이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