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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 일상44

(여행)남해 산들해펜션 수영장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지기 친구들과 함께 남해 여행을 다녀 왔어요. 세상에는 우정이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는거 같아요. 대학교때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벌써 30대 후반이 되었네요. 매일 같이 다녔던 친구들... 결혼하고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여름에 한번씩 모여 여행을 간답니다. 일년에 몇번 만나지 않아도 어색함을 못 느끼는 것은 아마도 우리의 우정이 끈끈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주의에 부러움을 사는 우정~~자랑하고파요. ㅋㅋㅋㅋ 올해는 남해로 정했어요. 서울, 광주,진주에 사는 친구들이 모두 남해로 모였어요. 가까운곳에서 장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장을 본 마트 옆에 있는 홍천 뚝배기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홍천 뚝배기... 너무 불친절.. 저희가 어른 12명에 아이 7명이였는데 들어 갈때부터 눈치... 2016. 7. 14.
(건강)갱년기 증상 (건강)갱년기 증상 (티비를 끌때는 리모콘 보다는 발가락으로~) 안녕하세요 미세스 박입니다. 요즘 육아의 스트레스로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24개월 접어든 딸이 너무 고집을 부려서 하루에 몇번씩 지옥과 천당을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너무 이쁜데 엄마의 마음을 너무 몰라줘서 슬퍼요. 반대로 생각하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아 이리 가자 저리가자 이야기 하는데 엄마가 못 알아 들으니 아이도 힘들거라는거 잘 알지만.. 힘든 마음에 모른척하고 엄마 할 일만 하게 되서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육아에 지쳐 자꾸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고 술마신거처럼 얼굴이 불그락 거리고, 감정 기복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이 꼭 갱년기 증상 처럼 느껴지는 거 있지요. 친구들끼리 우리.. 2016. 6. 2.
고창 청보리밭 고창 청보리밭 안녕하세요 미세스 박입니다. 미세스 박은 오늘 미세먼지도 괜찮고 날씨도 너무 좋아, 어디론가 가고 싶어, 아이들과 아점으로 토스트를 먹고 얼른 준비해 나갔어요. 오늘의 장소는 늦은감 있는 고창 청보리밭으로 고고씽~~ 봄이 되면 알록달록 예쁜 꽃들도 좋지만 전 벗꽃나무에 꽃보다는 연한 연두빛이 도는 나뭇잎이 좋아해 초록빛이 가득한 고창으로 고고~~!! 이미 축제는 끝 났지만, 행사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리밭을 감상하기가 힘들잖아요. 어제는 사람도 적당히 있어 보리밭 사잇길을 걸을때 아이들과 뛰어 다니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죠^^. 비록 보리들이 없는 밭도 있었지만 그래도 보리밭을 구경하기엔 충분 했어요. 햇볕이 너무 따가워 살곁이 따끔거리는 것을 바람이 불어와 시원하게 해 주고, 시원하고 .. 2016. 5. 15.
나주 천연염색관 (스승의 날 카네이션 캔들 만들기) 안녕하세요. 미세스 박입니다. 오늘은 나주 천연 염색관에서 아들과 함께 했던 스승의 날 카네이션 캔들 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사실.. 지지난 주에 다녀왔지만.. 양초만들기를 포스팅한 상태라 할까 말까 생각하다ㅋㅋ 한 번 올려 봐야 겠다 생각했네요. 이제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유치원생활의 마지막 스승의 날, 립스딕, 케잌, 손편지등을 많이 생각 하지요. 요즘에 누가 스승의 날에 선물하냐며 유치원에서두 일체 선물과 촌지를 받지 않는다는 공문도 오고 정말 선생님께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하던 찰라~~!! 나주 천연염색관에서 체험 활동으로 스승의 날 카네이션 캔들 만들기가 있다고 해서 얼른 가서 만들었어요. 캔들은 꼭 받아 주셨으면 하네요. 고사리 손으로 만든거라~~꼭~~ 개구쟁이인 우리 아들 그.. 2016.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