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 LH아파트 29평형 셀프뽁뽁이 붙이기

나주혁신도시 LH아파트 29평형 셀프뽁뽁이 붙이기

 

 

안녕하세요.

미세스 박.. 겨울이 너무 싫어 졌어요. 후덜덜..

아이들의 감기가 너무 싫어요.

바람만 불어도 기침에 목소리가 갈라지면서, 잘때마다 걸걸대면서 기침소리에 잠을 설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셀프로 뽁뽁이를 붙이기로 마음 먹었어요.

뽁뽁이 붙이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아줌마인 저도 쉽게 붙일 수 있어요.

하지만 평소에 창문 청소를 하지 않았다면 끔찍하죠..

실리콘에 곰팡이에 창틀에 먼지에..ㅡㅡ;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미세스 박은 은근 살림꾼??ㅋㅋ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작년에 돌돌 말아 놓았던 뽁뽁이를 꺼내 붙이기 시작했어요.

 

 

 

미세스 박은 LH 아파트에 살아요. ㅋㅋ 구조는 위와 같아요.

작년에 제가 뽁뽁이를 붙이기 할때 얼마나 사야 할지? 도대체 감이 안오는 거예요?

그래서 개인 정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올려 봅니다.

저 같이 고민하시는 분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꼭~~

나주시 빛가람동에 LH 아파트 같은 평수 사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

 

전 이렇게 샀어요.

집엔쇼핑에서 그때 세일할때 4만원돈 안주고 샀던거 같아요. ㅋㅋ

저기 눈사람 너무 귀여워요~!!

 

 

 

자 이제 뽁뽁이를 본격적으로 붙여 볼께요.

재단을 해 놓고 붙였다 다시 때서 말아놓은 생태라.. (작년에)

재단이라고 할것도 없어요. 조금씩만 잘라 내면 된답니다.

창문에 대고 사이즈대로 맞춰서 뽁뽁이 선대로 자르면 된답니다.

 

휑~한 창!!! 보기만 해도.. 추워요..

오늘은 안개까지 끼고.. 유난히 추워요.. 결로~~!!!짱~~~!!!

싹싹 닦아 주세요. 깨끗하게~!!!

 

 

 

그리고 물뿌리개로 깨끗한 물을 다시 쏵~~~!! 뿌려 줍니다.

결로때문에 청소를 자주 해서 그런지 창문은 늘 깨끗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추운겨울에 한기가 ㅡㅡ;;;

사진 진짜 추워 보인다.

 

 

 

 

짠~~!!! 새들이 날아가는 뽁뽁이는 우리 아들 방에 붙여 주었어요.

뽁뽁이를 붙인 모습~~!!!

이제 한기가 덜 하겠죠??

 

 

 

 

아침에 부랴 부랴 붙이고 찍었더니.. 사진이... ㅋㅋ 컴컴

숀리바이크가 있는 미세스 박의 거실 입니다. ㅋㅋㅋ

운동을 해야 하는데...ㅋㅋ

숀리바이크에 옷 걸면 가따 버리겠다는 신랑의 말~~!!! 후덜덜..

 

 

안방은 사은품으로

눈사람이 너무 이쁘죠??

우리 딸이 이제 눈사람이 보이나 봐요!!!

엄마 뭐야??ㅋㅋ 눈사람이야!!!

눈오면 만들어 줘야 겠어요. ㅋㅋ 후후후

 

 

여긴 우리 집에서 가장 추운 알레스카 작은방 입니다. 여긴 비상공간 철문이 있어서.. 더 추워요.

이렇게 모든 방에 붙이고 나면 조각조각 뽁뽁이들이 남는답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구요??

주방 배란다에 붙여야죠~!!!

전 알뜰한 미세스 박이니까요. 사람들이 버리라고 난리지만...ㅋㅋ 못 버리고 다 붙였죠.

사진은 구질 하니까 안 올릴께요.

푸하하하하하하

 

 

 

 

비 온거 아니예요. 밖에서 찍은 사진 아니예요.

아래의 사진은 제가 뽁뽁이를 넣어 두었던 베란다에 갔다가 깜짝 놀라 찍은 사진 이예요.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곳은 혐오스러워 못 보여 드릴거 같아요. 곰팡이가 올라 오기 시작했어요 ㅜㅜ

미세스 박 오늘 저거 닦아야 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