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올 겨울 대세목도리 준남매의 알록 달록 쁘띠목도리
안녕하세요.
미세스 박입니다. 오늘은 올 겨울의 대세목도리 쁘디 목도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네키목도리보다 저는 깔끔하게 쁘띠 목도리가 더 이쁘더라고요. 만들기도 더 쉽고 그래서 쁘띠목도리를 준남매에게 선물해 볼까 합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오기 전에 얼른 떠서 선물해 주어야 겠어요.
준비물은
실과 10m줄바늘과 마무리할때 필요한 돗바늘, 그리고 시간~~!!!!
만들기
1. 흔들코로 8코 잡을께요.
흔들코는 인테넷에 동영상이 많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흔들코가 힘드시면... 쁘띠목도리는 꼭 흔들코가 아니여도 됩니다.
우리준남매의 목사이즈를 생각해서 8코를 잡았네요.
실을 두겹으로 뜨기때문에 빨리 뜰 수 있어요. 그리고 두껍게 뜰 수 있구요~~
2. 1코고무뜨기로 쭈욱떠 주세요.
올록 볼록 예쁜 노랑색의 쁘띠목도리의 모습입니다.^^
3. 이렇게 50cm까지 쭉 떠 주세요.
아이들의 목에 한 번정도 돌아가게 떠 주세요. 그래야 아이들 목에 걸었을 때 이뻐요.
4. 구멍만들기
네키목도리처럼 목도리를 끼울 수 있게 구멍을 만들어 줄꺼예요.
8개 코를 두개의 바늘에 나눠주세요.
겉뜨기는 겉뜨기 대로 안뜨기는 안뜨기 대로 바늘에 옮겨 주세요.
5. 따로 6단씩 떠 주세요.
6. 하나의 바늘에 다시 합쳐 줍니다.
7. 합치고 다시 4번을 다시 더 떠 줍니다. 4번을 떠 주고 마무리를 할꺼예요.
8. 돗바늘로 나머지 나와 있는 지저분한 실을 안보이게 정리해 주세요.
잘 숨겨야 안빠져 나와요. 잘 숨겨 보세요.
아침에 눈뜨자 마자 엄마가 얼른 아들 목에 둘러 본 쁘띠 목도리 입니다.
예쁘네요. 우리아들~~
정말.. 아이들은 어떤색을 가져다 붙여도 예쁘네요.
딸은 주황색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좋아 할런지... 아직 말을 못하는 따님이라..
우리 아들은 정확하게 노란색이라고 말을 했는데.. ㅋㅋㅋ
아이들이 오기 전에 조아랑 나도에게 먼저~~!!
모델이 너무 귀엽죠~~!!
노랑색 쁘띠목도리도 예쁘기도 하지만 주황색쁘띠목도리도 예쁘네요.
오늘은 금방 완성할 수 있었어요.
이제 간단한 쁘띠목도리쯤은 뚝딱 완성 할 수 있는 미세스 박입니다.
올 겨울은 추워도 미세스박의 따뜻한 손뜨개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겨울 대세목도리 준남매의 알록 달록 쁘띠목도리~도전해 보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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