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동 뜨개방 오디너리 워크숍
안녕하세요. 미세스 박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나주 빛가람동 위치한 뜨개방을 소개해 드릴께요.
제가 뜨개를 너무 좋아해요. 관심도 많고,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어서 시간도 많아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해 뜨개방을 찾아 다녔어요.
나주시내에는 오래된 뜨개방이 있는데 빛가람동에는 없어서 살짝 아쉬웠는데, 동생이 베네치아에 밥 먹으러 갔더니 거기에 털실을 팔더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털실을 살 수 있다는 말에 너무나 반가웠어요.
위치를 바로 알려 드릴께요. 저 처럼 찾으시는 분 들이 많으실 거 같아서요.
나주시 빛가람동
나주시 빛가람동 338-2번지
하나로 프라자 1층 엘리베이터 옆 검정색 상가 건물
T 061) 335 - 7791
운영시간 AM10:00~PM20:00
제가 다닌 뜨개방은 어떻게 찾아간 곳마다 선생님의 나이가 많으셔서 여쭤보기가 어렵고 잘 알려 주시지 않으셔서 조끼 하나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중간에 마음도 상하고 자꾸만 물어보기가 미안해서 포기를 하곤 했어요. (안그러신분들 있으신거 알지만..ㅋㅋ 제가 다닌 곳은 ㅡㅡ;;)
그래서 비싼 실과 바늘만 사고 버린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늘 목도리만 뜨곤 했어요.
그런데 여기 베네치아건물에 있는 뜨개방(오디너리 워크숍)은 어머나 선생님이 젊어도 젊어도 너무~~ 젊으셔~~~ㅋㅋ
너무 좋아요~~~ 그래서 미세스박은 여기서 뿌리를 내려볼까 합니다. ㅋㅋㅋ
니트종류가 많은 걸로 봐서니트를 좋아 하시는거 같았어요.
예쁜 니트들이 많이 있어요. 구경 오셔요~
실만 사가는 분들도 계시고 저 처럼 내가 뜨고 싶은 것을 골라 뜨기도 하고, 선생님의 작품을 따라서 뜨기도 하는데,
미세스 박은 아직까지 초보라 선생님의 작품을 따라 하기 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작은 옷이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주로 했어요.
미세스 박은 첫 작품은 아들, 딸의 조끼였어요.
제가 하고싶은 색과 털실을 고르고 선생님 옆에서 예쁘게 만들었어요.ㅋㅋ
선배님들의 실력에 감탄과 리엑션도 하면서.. 즐거워요~~
실만 보고 있으면 다 뜨지도 않았으면서도 다음작품을 생각하고 있는 미세스 박이예요.ㅋㅋ
근데 이야기 해 보니 뜨개방에서 뜨개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모두 드런가 봐요~~!!!
지퍼까지 달아서 만든 우리 신랑 짚업 스타일 스웨터 입니다. ㅋㅋㅋㅋ
초보가 해냈다고 박수받았어요.ㅋㅋ
뿌뜻 합니다. 이거 하면서 많은 기술을(?)을 배웠어요.
신랑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사랑이 가득 담긴 작품 입니다.
나주 뜨개방 오디너리 워크숍의 인기상품 알록달록 털실~~
이 털실로 뜨시는 친구님들이 많으시죠~~ 제가 먼저 완성을 했네요. ㅋㅋ
완성하고 나니 눈부시게 예쁘네요. 정말~~~ 아들도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나주 뜨개방 생기고 제일 신난 미세스 박!!!
나주에서 걸어가서 털실 살 수 있는 곳이 생긴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앉아서 차 한잔 하면서 배울 수 있는 곳이 생겨 너무 좋으네요.
오디너리 워크숍에서 점심 시간마다 배우는 직장맘!! 대단하시죠!!
알록달록 털실 패밀리님들!! 다 뜨고 함 만나야 될 거 같아용.ㅋㅋㅋ
나주 뜨개방 지금 이순간에 가장 가고 싶은 곳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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