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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 육아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기 과일화채만들기

by 나도여기있다 2016. 9. 1.

 

안녕하세요.

아들의 방학숙제에 과일로 화채만들기가 있어~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숙제도 할겸 요리활동을 해봐야 겠어요.

아이들에게 요리활동은 정말 정서적으로도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들으셨죠??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정기적으로 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준비물은 제가 준비해 줬어요.

준비하는 것부터 같이해 주어야 했는데 .. 오늘은 방학의 마지막날이라 ㅋㅋㅋ

얼른 끝내야 겠죠.

 

 

 

복숭아, 토마토, 배를 싹둑싹둑 칼질해요.

칼은 위험하니 빵칼을 줬더니 과일이라 그런지 잘 잘려요.

 

 

아들은 좀 컷다고 잘게 잘게 자르네요.

3살인 우리 딸은 칼질이 아니라 일단 찌르고 ㅋㅋ 뭉게는 정도내요.

과일화채만들기 재미나다며 둘이서 흥헐거리며 만들고 있어요.

 

 

 

암마사를 넣은면 맛나겠지만 ... 집에.. 없어요.

그래서 색파트를 불가리스 요그르트가 맞고 ㅋㅋ

톡쏘는 탄산은 탄산수가 맞았어요.

 

 

 

정말.. 빨리 만들었어요.ㅋㅋ

아이들이 잘라서 씹히는게 있어요.ㅋㅋ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기는 엄마가 많이 귀찮죠. 혼자서 한다면 금방 할텐테..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서 먹어 보는 과일화채 만들기 기대만발~~

 

 

 

아이들과 예쁜 그릇에 옮겨담고 도기방에서 만들어 온 수저받침을 데코로~~ 어설프긴 하지만.. ㅋㅋ

예쁘게 셋팅까지 해서 맛나게 먹어 볼까요!!~~~

 

 

 

아이들의 엉뚱함을 닮은 과일 화채 이네요.ㅋㅋ

너무 볼품없죠.

맛도 탄산수처럼 톡쏘고 달고 맛나네요.

가을에 만들어 얼음을 넣지 못해서 ㅋㅋ 아쉬워 하는 아이들을 뒤로 하며 한그릇 뚝딱 했어요.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할 수있는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ㅋㅋ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힘들었던 하루가 잊어지는 군요.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타러 다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