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바다 명사십리 라일펜션 1박2일
4월 21일 22일 1박 2일 완도 바다에서~
바다가 보고싶은 날
문득~봄만 되면 바다가 보고싶다.
해마다 찾는 완도 바다...
명사십리해변에서 아이들과 모래놀이는 바다물놀이보다 즐겁다.
모래가 너무 고와서 수영복에 박혀서 집에와서 모래를 털기란 성가신 일이지만..
고운모래와 조개들을 모아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이쯤이야~
라일펜션~
매년 갈때마다 이용하는 펜션..
다른 펜션들도 있겠지만.. 계단 올라가서 씻을 곳도 있고
주인 어머니 아버님께서 너무 친근하셔서.. 이용하는 곳이다.
벌써 10년째~
아이들이 없을때 부터 신랑이랑 다니던 곳...
밤에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 주셔서.. 너무 좋은 곳..
그리고 바깥으로 나가서 고기를 굽는 곳도 있고 베란다에서 바베큐도 이용가능...
(
모래를 파면서 신발도 벗어 던지고
고은 모래를 밟으며 놀이하는 아이들..
4월인데도 날씨가 좋아 수영복 입고 명사십리의 모래를 느껴보는 우리 이쁜이들..
물고기를 잡았다며..
깜짝놀라 보니 우리 딸 장난갑으로 엄마를 낚았넹~~
밤에는 불꽃놀이~~
터지는 불꽃놀이는 옆사람들이 해 주셨고~~ㅋㅋ
우리는 안전하게 ㅋㅋ 바람이 불어 불 붙이기 너무 힘듬
명사십리 밤바다
명사립리 파도소리..
우리를 찾아온 달팽이님..
느리게 느리게 시간이 갔으면...좋겠다.
다음날 아침의 명사십리 바다..
비가 올꺼같은 날씨..
흐리지만 운치있더라~ 산책하며 한 컷~
사람들이 없어 파도소리가 내 귀를 간질 간질~~
바다가~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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