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배우기-다이소에 있더라~!!

자수배우기-다이소에 있더라~!!

 

다이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심심하면 아이쇼핑으로 가끔 돌아 다니는데...

한 번씩 싸고 꼬물걸릴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바로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자수~

 

 

자수는 우리 언니가 학창시절에 한 번 하는 걸 보고 바늘이 너무 무서워 처다도 안봤는데..

요즘은 집에 있으니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 많아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잡생각이 안들기 때문에 한번 자수배우기를 한 번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인기가 좋은지 자수배우기코너에 남아 있는 것이 Welcome Home 뿐~~

처음 자수배우기고 연습이니까.. 이것도 감사하다.

 

구성품은 실3가지, 바늘 1개, 도안, 프린트된 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자수세트 제작 방법이 프린트 되어 있는 종이~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1. 수틀에 있는 나사를 돌려 수틀의 동그라미를 크게 만든다음

   프린트 되어 있는 그림위에 살포시 얻어서...

 

 

2. 그 다음 작은 작은 수틀을 뒷쪽에 잘 마추어 놓은다음

 

 

3. 작은 수틀을 앞의 큰 수틀에 마추어 합체 시키면 천이 팽팽해 진다.

 

 

4. 팽팽해진 수틀위에 그림따라 바늘에 실을 끼워서 수를 놓으면 된다.

 

수를 놓는 방법은 프린트 되어 있는 곳에 3가지 방법을 알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다.

 

 

내가 무언가를 하면 꼭 한번 해 보겠다는 우리 아들...

잘하네~~ 생각보다 차분히(참고로 우리 아들 겁나게 산만함)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바늘 구멍을 잘 보고 그림에 마추어 수를 놓아 보자~!!

 

 

재미가 있는지 오랫동안 하는 우리 아들..ㅋㅋ

수를 놓다 보니 생각이 든 것..

저 자수를 놓고 어디에? 무엇을 만들어야 하나??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것에는 능한 미세스 박~

나감하네...

 

처음 치고는 괜찮은 듯..

완성하고 나니 너무 이쁘다.

그냥 저대로(수틀에 끼워둔 채로) 그냥 이쁘게 놓아야 겠다.ㅋㅋ

자수배우기 어렵지 않넹~ 다음 것도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