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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 관심사

요즘 대세 가드닝 알아보기

by 나도여기있다 2016. 7. 3.

★가드닝 (gardening)

 

안녕하세요.

비가오는 장마가 돌아 왔어요. 여름에 비때문에 더위를 피할 수는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는 비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네요.

얼른 비가 그치고 집앞 놀이터라도 나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네요.

 

 

 

 

 

예전에는 대문앞만 나가도 이름모를 식물과 잡초들을 흔히 볼 수 있었죠. 그때는 식물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우리를 위로하고 있는지 몰랐었어요. 지금 우리가 잡초하나 볼 수 없는 콘크리트 사이에서 어떤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일까요 요즘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가드닝이 유행이죠. 파릇한 이파리나 봉긋한 꽃망울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느낌!!

공기청정, 전자파 차단 등 기특한 효과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장시간 사무실에서 앉아 있는 우리를 위해 키우기 좋으면서 다양한 기능까지 갖춘 식물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NASA가 선정한 식물 [아레카야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밀페된 우주서 안에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 공기정화식물 50가지 가운데 1위를 차지하 식물이래요. 우주에서도 키울 수 있을 정도로 실내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비교적 키우기 간단해요. 크기가 1.8m 가량에 작진 않지만, 큰 키 만큼 하루에 내뿝는 수분 양도 1L나 돼요. 천연 가습기라른 별명도 있어요.

또 유해성 물질이나 전자파 차단 효과도 탁월해 TV, 컴퓨터 등이 집결된 사무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전자파 차단엔 [디펜바키아] - 아레카야자의 크기가 부담스럽다면 책상 위에 올려놓기 적합한 디펜바키아에 주목하자.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공기정화능력도 탁월한 디펜바키아는 종류만 27~30가지. 책상에 두기 적당한 크기부터 거실에 세워둬야 하는 대형목까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존재한다.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두면 잘 자라며, 물도 자주 줄 필요가 없다.
다만, 디펜바키아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절대 입에 넣어선 안된다는 것. 액즙에 수산화칼슘이 함유돼 있어 디펜바키아를 씹을 씨엔 혀와 성대가 일시적으로 마비될 수 있다.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엔 [천사의 눈물] - 서정적인 이름의 주인공인 ‘천사의 눈물’은 햇빛이 강한 곳에 둘 경우 잎이 탈 수 있어 반드시 그늘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이다. 늘 잎을 촉촉하게 유지해줘야 하며, 화분에 물을 주는 것보단 스프레이를 통해 수시로 물을 주는 게 좋다. 책상 위에서 키우기 적합한 크기로,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엔 [라벤더] - 라벤더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물이란 사실은 익히 알려진 것. 화분 크기도 손바닥 정도라 사무실에서 키우기 부담없는 식물이기도 하다. 다만 키우기가 조금 까다로워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빛을 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통풍의 영향도 많이 받아, 창가 자리처럼 햇빛과 바람이 잘 들어오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미세스 박은 갠적으로 라벤더를 좋아해요. 라벤더랑 공기 정화되는 식물들로 가드닝을 해 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