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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 육아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by 나도여기있다 2017. 10. 16.

내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최성애.조벽.존 가트맨 지음

 

 

 

차례:

 

1.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가 행복하다.

 

2. 감정에 솔찍한 아이로 키우자.

 

3. 아이의 마음을 여는 감각코칭 대화법

 

4.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5. 성장 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책을 읽고...

 

자기 감정에 솔찍한 부모가 아이 감정도 잘 안다.

 

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감정도 주요하지만 내 감정을 들여다 보기를 못했다.

커오면서 남을 배려하고 남의 감정에 대해 더 많이 생각 했으니까!! 그렇게 배워왔고...

그러면서 내 감정은 이미 누루고 있었다.

책에서 감정을 무시당할수록 자존감이 낮고 스트레스에 약하다. 라는 문구가 와 닿는다.

내가 내 감정에 솔찍할때 아이들도 자기의 감정을 잘 이야기 한다.

 

 

 

 

많이 힘들었겠구나~ (수용하는 대화)

나는 수용하는 대화보다는 다그치는 대화를 많이 한듯..

"왜? 뭐때문에 우는데?"

"친구들이 왜? 너랑 안놀아 주는 거 갇은데?"

상처인줄 알면서 상처를 주고 있는 나를 발견할때면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자꾸만 부끄러워 진다.

 

 

 

 

 

감정코칭을 해야 할 사람이 몸시 흥분했을 때

 

격한 감정을 가라앉히는 30초 호흡법

 

문제행동을 했을때 나는 헐크로 변한다.

아이에게 감정코칭을 해야 하는데 나는 이미 이성을 잃고 아이에게 덤비려고 한다.

이때 이 책에서는 격한 감정을 가라 앉히는 30초 호흡법을 알려 준다.

 

손을 심장에 올리고 5초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5초동안 뱉고 진정으로 감사함을 느끼기..

 

처음에는 잘 안된다. 차차 연습을 통해 많이 좋아진 나를 볼때 뿌듯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이제 바뀔꺼야 바뀔꺼야.. 하는 생각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아이와 감정코칭하는 5단계를 싱크대 위에 붙여 놓구서도 흥분하면 야!!!라는 흥분이 튀어 나온다.

하루에 열두번도 넘게 뒤집혀지는 내 감정...

내 감정에 솔찍해 지고 엄마도 감정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 주고, 아이에게 감정표현의 종류와 상황에 맞는 감정코칭을 해 주었더니 달라진 내 아이를 볼 수 있다.

 

하루아침에 아이가 달라질거라는 희망은 버리는게 좋다.

그리도 하루아침에 내가 바뀔거라는 희망도 버리자...

 

 

책속에 내용을 보면서 이대로 해햐지 하는 것보다 내 아이에 맞는 감정코칭을 찾아 내고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가???

아직까진... 괜찮다라고 말하고 싶으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