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양의 후예를 시청하는 날
그런데
눈물이 ......ㅜㅜ
대박~~
유대위와 서상사가 죽었다니....
예고편을 보면서 아니겠지?
아니겠지?
유서를 읽고 있는 이 장면에서 나두 같이 울었네..
울고 있는 나를 보며
우리 신랑왈~~
울지마~~!!! 유대의는 죽었지만 내가 살아 있잖아~!!
이런~~
살인충동!!!!!!!!!!!!!으악~~~~~~~~
차라리 죽어라~~~~~
태양의 후예의 결말에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다.
그래서 작가님도 긴장하신듯 했고
찍어 놓은 드라마라 대본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닐테고...
이미 찍어 놓은건데... 와우!
제작진들과 배우님들 입이 정말.. 무겁구나~~
궁금하다.. 궁금하다.. 1회 남은 거라 더.. 궁금하구나
서상사와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아빠가 뺏었다며 우는 딸...
철이 없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딸을 보는
아빠의 가슴이 더 찢어 질텐데...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건 ...
나는 상상도 하기 싫다..
그래 드라마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윤대위도 정말.. 멋지지만..
이여자...
이쁘다!!!
부럽다!!!!
에잇~~~다이어트가 시급하네..ㅋㅋㅋㅋ
어쩜 저렇게 이쁘게 울 수 있지??
떠나간 서상사의 유서를 보지 않는 이 여자
멋지다..
나는 당장 봤을 거 같은데...
인정하기 싫은 그 마음도 이해가 간다.
사막에서 다시 돌아온 윤대위를 보면서
그래 죽지 않았을거 같았어!!!
하면서도 안도의 한숨이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얼굴에 뭐가 묻어 있어도 멋지다.
힘들게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오는 이 남자..
잘생긴 유대위가 아니라도 멋지다..
이제 1회 남았다
그 어려운걸 자꾸 해 냅니다.(태양의 후예)
최고의 명대사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생각해 본다.
설마 .... 꿈은 아닐꺼야...
새드엔딩은 아닐꺼야...
하지만.. 어떤 결말을 보든..
나는 아쉬울거 같고...
이건 아니지 할거 같다.ㅋㅋㅋㅋㅋ
사람의 심리라는게 그런거니까..ㅋㅋ
태양의 후예 김작가님~~
16회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가슴이 뛴다는 걸~오랜만에..느껴봤어요.
앞으로도 그 어려운걸 자꾸 해 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