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벽지도배하기 (세계지도벽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 이사한 집에 보기싫은 벽에 세계지도로 셀프도배를 했어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얼룩덜룩한 황금빛 벽지가 맞이해 영~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왜? 입주 시작한지 한달도 안됀 아파트에 이런 벽지를 붙여 놓았지?? 그것도 복도에? 매번 생각하다
그래 지금이 아니면 안돼겠다는 생각에 벽지를 교체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업체쪽으로 알아보니 제 생각에 작은 벽면을 도배하는데 저렴할 줄 알았죠.
그런데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네요.
하지말까?? 생각하다. 직접해 보자 생각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검색을 해보니 업체보다 저렴하게 벽지를 살 수 있더군요.
포토인테리어라는 사이트에서 가로 220cm×세로220cm 사이즈로 주문을 했어요.
주문하는 곳에 아이이름입력란이 있어요.
아이 이름을 입력하면 지도에 우리 아이 이름을 넣어 줘요.
벽지와 같이 온 포토인테리어 알짜가이드가 같이 와요.
그리고 대박! 대박! 포토인테리어에서 벽지 또는 롤스크린을 주문하면 시계가 따라온다네요.
자~!! 이제 벽지도 왔으니 도배를 시작해 볼께요.
본드 +도배용 풀 + 물을 적당히 잘 섞어서 사용해요.
(사실~ 제가 안섞어서 비율은 잘 모르겠어요.)
풀을 골고루 잘 발라서 발라 줍니다.
친구 남편과 함께 풀바른 벽지를 붙여 줍니다.
전문가가 괜히 계신것이 아니더라고요.ㅋㅋ
하지만 우린 셀프벽지도배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화이팅!!
그래도 두분이서 열심히 첫번째 벽지를 붙여 줍니다.
두번째 벽지를 붙이는 것이 힘들죠.ㅋㅋ
글자를 잘 마춰 살살 달레며 붙여 주어야 해요.
두분께서 벽지와 씨름을 하시네요. ㅋㅋ 영차 영차
그래도 열심히 붙이는 모습이 멋집니다.
마른 수건으로 싹~싹~밀어요.
벽지가 울면 속상하니까요.
짜짠~~!!!
세번째 벽지를 붙이고 나니 정말.. 멋져요.
우선 아이들이 더 신나 하니~!!! 뿌듯하네요.
그리고 집이~~환해졌어요.
셀프벽지도배하기 어렵게 생각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아빠들이 도와 줘서 쉽게 끝났어요.
일단 집이 환해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벽지를 교체하기 잘 한 것 같아요.
세계지도벽지 강추합니다.ㅋㅋ
포토인테리어 바로가기-----> http://www.photointeri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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