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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30일 수요일

by 나도여기있다 2016. 3. 30.

지난밤~
목이 너무 앞다며 새벽 1시에 일어나 엄마 아빠를 놀라게 한 아드님~
오빠의 기침소리에 따님두 일어남~
아침 10시 30분까지 주무신 아들.
부랴부랴 빛가람동 한가람 내과로 출동~

빛가람동 한가람 내과~
의사선생님께서 목이 많이 부었다 하신다
ㅡㅡ 그러게 어제 욕조물받고 놀고 아이스크림 한조각 드시고~

설마! 아프겠어~~~?
설마! 많이 아프네~~!

유치원 쉬라고 하면  좋아할 줄 알았구만
2016년 3월 30일 수요일은 체육활동시간에
음악줄넘기 있는 날이라며 약 챙겨들고 유치원 간다는 기특한~내아들~~

ㅋㅋㅋㅋㅋ
내심~~~집에서 쉰다고 하면 하루죙일 동생과 싸우며 내 혈압을 조절할껄 알기에
쉬라는 말을 쉽게 못했구만~~고맙게~
이런 맘ㅠㅠ 안되는거 알지만~~
괜히 미안스런 맘~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장보고 후다닥 점심준비
오늘은 맛난 부추전으로~~~

준비하는 동안 울딸은 뭐하나?
이~~~~~쁜~~~~~그
책보고 계심~~~
넌 진정 내 딸 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