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일기)행잉식물 크리소카디움 분갈이
여기서 중요한 것...
나는 식물을 키워 본 적이 없다. ㅋㅋㅋ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긴 했지만 일손을 돕는 정도지... 뭘 배워 보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인터넷에서 본 그대로.. 꽃집에서 하는거 곁눈질로~@@ 본게 다다.
그런데도.. 잘자라고 있는 우리집 식물들을 볼 때면 신기하고..내가 식물을 잘 다루는것 같아 자꾸만 용기가 생긴다.
큰일이다.
그러니 지금 블로그를 보시고 크리소카디움 분갈이를 하시는 분들!!!!! 따라 했다가.. 안된다고 절 원망 하시면 안됩니다.
미리 사과 합니다. 죄송해요. ㅋㅋ하하
크리소카디움 기존 흙 파내기
우와~~ 튼튼한 뿌리와 잔뿌리들이 많이 많이 생겼다.
흙이 딱딱해서 포터를 주물 주물~~ 몇 번 만져주고~ 나무 젓가락으로 찔러 돌려 돌려서 흙을 살살 파냈다.
크리소카디움 잔뿌리 다듬어 주기
중요한 부분이다. 잔뿌리를 다듬어 주어야 한다.
이 것이 가장 어디까지 잘라주고, 어디까지 자르면 안되는지 모르겠어서...
최대한 굶은 뿌리는 안 건들고~~ 자자란 뿌리만 툭툭 잘라 주었다.
크리소카디움 흙체우기 전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 넣어주기~
마사토를 넣어주어 물빠짐을 좋게 해 주면 좋다고 해서 나도 한 번 넣어 보았다.
그리고 크리소카디움은 흘기 아니다 분토?를 넣어 분갈이를 많이 하시던데..분토가 없는 나는 그냥 분갈이용 흙을 체울거다. 그래도 잘자라니까~~ ㅋㅋ 전문가가 아니니까~~ 내 마음 이니까~~ 하하하
마사토 위에 흙을 소복 소복 올려 주었다. 물을 주면 흙이 다져져서 꺼짐현상이 일어남으로 소복하게 주고 물한 번 주고 또 흙을 체워 주면 화분이 비어 보이지 않는다. 하하.
크리소카디움 분갈이 완성
꽃집에서 사올때보다 색도 예뻐지고~
새순을 열심히 내 보내~ 힘들법도 한데~ 아직도 이 두 녀석은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있다.
꽃집 사장님은 우리집이 유독 잘 자리는거 같다고 하시는데~ 나도 그런거 같다. 하하하
분갈이 후 다시 옆 가지가 나오고 있는 이 두 녀석~~ 앞으로도 잘 부탁해~
우리집 분위기 메이커 크리소카디움~
번식력이 강해서~ 가까운 사람들이 집에 오면 탐내는 내 소중한 식물 크리소카디움~
크리소카디움 물꽃이해 분양도 보내고~ 개체수도 늘리며 식물이 주는 행복을 알아가고 있는 요즘~!!
이 글 읽으시는 분들도 그렇겠죠?ㅋ 하하